자카르타, 2025년 8월 7일 – 아세안은 오는 8월 8일,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아세안의 미래를 향하여” 라는 주제로 제58주년 창립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본 행사는 자카르타 소재 아세안 사무국(본부)에서 개최되며, 오전에는 공식 기념식, 오후에는 오픈 하우스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자카르타 외교단, 문화 예술인,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아세안의 사람과 지구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을 조명할 예정입니다.

오전 공식 행사에서는 아세안 사무총장인 카오 킴 혼 박사의 기념사와 함께,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의 영상 메시지가 상영됩니다. 이어지는 문화 공연에서는 아세안 각국의 풍부한 문화 유산을 반영한 무대가 펼쳐지며, 특히 장애인 및 자폐 스펙트럼을 포함한 포용적 사회의 인재들이 중심이 되는 무대가 마련됩니다.

또한, 아세안 데이를 기념하여 카오 사무총장은 아세안-한국 협력기금(AKCF)의 지원으로 구축된 전기차(EV) 및 충전소의 공식 운영 개시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본 사업은 에너지 효율 기술을 도입하여 아세안 사무국의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AKCF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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