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BRIN) 홍보팀.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BRIN)은 한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과 함께 *제2회 기술 미래전망 및 정책결정 정책학교(Policy School on Technology Forecasting and Policy-Making)*를 개최하여 인도네시아의 포사이트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책결정자들이 국가 발전의 도전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연구·혁신의 방향을 보다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 행사는 BRIN 연구혁신정책 부서(DKRI)와 한국 STEPI 간 협력의 일환으로, K-이노베이션 파트너십 프로그램(K-Innovation Partnership Program) 아래 진행되었으며, 9월 8일(월) 자카르타의 BJ 하비비 건물에서 열렸다.
BRIN 연구혁신정책 부청장 부디아스토에티 온토위르조(Boediastoeti Ontowirjo) 박사는 이번 협력이 국가 연구·혁신 생태계를 더욱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BRIN은 한 나라의 발전이 미래지향적인 과학·기술·혁신 정책에 크게 의존한다고 믿습니다. 한국의 STEPI 및 KISTEP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리는 인도네시아의 연구·혁신 생태계를 정책, 자금 조달, 인프라, 인적자원 개발 측면에서 더욱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정책학교는 국제 협력의 구체적 성과로, 연구자와 정책결정자들에게 포사이트 역량을 제공하여 인도네시아가 증거 기반 정책을 수립하고, 위험을 예측하며, 지식기반 경제로 나아가는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합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