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과 대한민국은 최근 지속가능한 아세안을 위한 깨끗한 공기(CASA, Clean Air for Sustainable ASEAN) 협력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본 사업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시행될 예정이다.
양해각서는 필리핀 환경자원부(DENR) 환경관리국(EMB) 국장 겸 환경차관보인 자클린 A. 카안칸(Jacqueline A. Caancan) 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이자 CASA 프로젝트의 책임연구자인 이기영(Kiyoung Lee) 교수가 파사이시에서 서명하였다.
2023년 1월에 출범한 CASA 프로젝트는 ASEAN–대한민국 협력기금의 지원을 받아, 첨단 장비 제공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세안 회원국들이 견고한 대기질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