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청(BRIN) 홍보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전략기획센터장 황지호는 인도네시아의 연구개발(R&D) 재원 최적화 방안에 관한 전략적 연구 결과와 정책 제언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연구·혁신 생태계 강화: 재원, 인프라, 기술 미래예측”*을 주제로 9월 9일(화) 자카르타 BJ 하비비 빌딩에서 열린 K-이노베이션 파트너십 프로그램 확산 포럼에서 진행되었다.
황지호 센터장은 이날 발표에서 인도네시아의 낮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연구개발 지출 비율을 주요 과제로 지적했다. 그는 과학기술 기반의 국가 발전이 최고 수준의 국가 정책으로 채택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연구개발 지출의 GDP 대비 비율과 정부 연구개발 지출의 전체 재정 대비 비율은 매년 꾸준히 확대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공동연구를 위한 연구개발 재원 조성 방안은 더욱 강화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국제 연구 협력을 통한 지식과 기술 이전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제 연구개발 투자와 국가 과학기술 정책 간의 조율이 필요합니다. 국가 과학기술 정책은 연구개발 투자 현실과 조화를 이뤄야 합니다,”라고 그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