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VNA) – 베트남 국가주석 르엉 꾸엉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주간에 참석하기 위해 대한민국을 방문 중인 가운데, 10월 30일 오후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과 경주시에서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서 이 대통령은 한국이 역내 외교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베트남을 핵심 파트너로 항상 중요하게 여긴다고 강조했으며, 르엉 꾸엉 주석의 이번 방한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공동 협력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한 베트남이 현재 7%가 넘는 경제성장을 포함한 발전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하며, 향후 발전 단계에서도 한국이 베트남과 함께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음을 확인했다.